
버버리 특유의 체크 패턴 캔버스와 가죽이 혼합된 가방은 관리하기가 무척 까다롭습니다. 오염을 지우려고 집에서 물티슈나 세제를 사용하다가는 캔버스에 얼룩 자국이 영구적으로 남거나 가죽의 염료가 천으로 번져 이염 사태가 벌어지기 쉽거든요.
입고된 모델 역시 패브릭 부분에 얼룩이 스며들고, 맞닿은 가죽 표면의 먼지들이 쌓여 탁한 느낌을 주고 있었어요.
저희 수선 전문가 팀은 먼저 이염 방지 전처리를 꼼꼼하게 진행합니다. 그 후 캔버스 조직에 무리가 가지 않는 천연 유래의 친환경 특수 클리너를 도포한 뒤 약한 압력으로 오염 층만 걷어냈어요. 가죽 부분은 별도의 컨디셔너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었고요.
결과적으로 버버리 체크 고유의 밝고 경쾌한 패턴과 가죽 디테일의 윤기가 되살아나 완전히 새것 같은 컨디션을 회복했습니다!



